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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여정기18

회계팀 입사 5년차 취업 여정기...참으로 오랜만에 해당 카테고리에 글을 쓰게 되는 것 같다. 이래저래 인기 없는 블로그지만 간간히 유입 키워드를 보곤 한다. 취업시즌이라서 그런가? 회계팀 면접 이라는 키워드가 보였다. 회계팀 면접이라...취업 준비를 하는 사람들은 면접때 어떻게 자신을 어필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뭐 누구나 알다시피 면접 이라는게 답이 없는 것이다. 자신이 해당 직군에 정말로 잘 어울린다고 어필해도 떨어질 수가 있는 것이고 어필을 못한다 할 지언정 합격 할 수도 있는 것이 면접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사람을 뽑는 일에 답이 있으리? 다만 생각해 보건데 회계팀에서 일하지 않은 취업 준비생들이 어떻게 해당 직군과 연관지어 면접을 준비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분명히 있으리라 생각된다. 명확한 '답' 은 .. 2014. 4. 15.
취업은 정말로 힘든 일이다. 취업은 정말로 힘든 일이다. 그것도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힘들어지고 있다. 내가 2010년 입사할때도 힘들었고 지금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더욱 힘들 것이다.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스펙은 더욱더 높아지고 있고, 봉사활동, 대외활동, 인턴 등등 모든 활동들이 자신만의 무기가 아닌 모든 이들의 필수요건으로 갖추어지고 있다. 올해 우리 회사의 재경분야에 입사한 신입만 봐도 국제FRM 자격을 가지고 있다. 내가 입사할때 '증권투자상담사', '선물거래 상담사' 를 가지고 간 것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영어? 영어는 다들 기본으로 하고 있으니....(참고로 나는 회화 한마디도 못한다...show me the money...) 채용인원은 항상 한정적이고, 지원인원은 날이 갈수록 늘고 있으니 기업으로서는 결국 .. 2013. 12. 21.
얼마만에 글을 쓰는가. <자신에 대한 글> 나의 게으름 탓에 참으로 오랜만에 블로그에 들린다. 마지막으로 글을 쓴 것이 올해 초 취업했을 떄 인듯 하다. 지금은 직장인으로써 고달픈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무슨 글을 쓸까...일요일 저녁 홀로 맥주한잔에 조금 취해서 고민을 하다보니 또다시 취업에 대한 글을 쓰게 된다. 이유는...내 블로그에 들어오는 대다수의 방문자가 과거 내가 올려놓은 자소서 글을 검색해서 오기 떄문이다. 그래, 써보자. 오랜만에 쓰는 이야기, 오늘은 어떻게 '썰' 을 풀어나가야 할까. .... 이것은 욕구와 자신에 대한 글이다. 1.욕구 욕망이라는 단어를 쓰자니 어감상 부정적인 의미가 강한듯 해서 욕구를 택했다. 사람에겐 저마다 욕구가 있다. 나에겐 말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단순한 말이 아닌, 이야기로서 상대방에게 전하고자.. 2010. 10. 3.
면접에 대한 생각. 무엇이 정답인 것일까? 첫 직장을 끝으로 다시 한번 정착을 하게 되었다. 이제 더이상 면접 볼 일도, 원서를 낼 일도 없다. 평생의 직장이 될 것이라는 다짐과 함께 나의 취업 여정은 이렇게 막을 내리게 되었다. 돌이켜 보건데 참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다. 그 기나긴 시간과 많은 사건 사고들. 한편으론 이런 부분이 있었기에 이곳에 최종 합격을 한 것인지도 모른다. (자세한 이야기는 다른 부분에서 하고자 한다) 여하튼 이번 최종 합격을 끝으로 문득 면접에 대한 생각이 떠 올랐다. 답이 없는 면접. 누구는 잘 봤다고 하지만 탈락하고 누구는 못 봤다고 함에도 합격하는 면접. 나 역시 수 많은 고배 속에서 고민을 많이 하였다. 그리고 이번 최종 면접을 끝으로 약간의 생각이 정리 되는 듯 하다. 물론 이것은 단순한 나의 생각일 뿐.. 2009.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