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발자취5 공유하는 행복 얼마 전 LS-Nikko 동제련 최종 합격 발표와 함께 신문에 난 합격공고를 보았다. 그날 오전 여자친구도 신문에서 봤다고 한다. 참으로 기쁜 일 이었고 여자친구 역시 축하해 주었다. 뭐랄까...참 기분이 좋았다. 진심으로 나에게 축하를 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새삼스레 옆에 누군가 있다는 것이 느껴지는 듯 했다. -공유하는 행복- 이곳에 취업을 하면서 기쁜 것에는 여러 이유가 있다. 사실 개인적인 이유로는 대기업 이라는 타이틀, 좋은 연봉과 복지 등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울산 근무 라는 것이 참 매력적 이었다. 울산에 외가집이 있기도 할 뿐더라 고향인 대구와 가깝기 떄문이었다. 그래서 서울에서 대구로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는 것 보다 금전적으로나 심적으로 훨씬 부담이 적어지기에 더없이 좋은 기회가 찾아.. 2009. 12. 15. 이전 1 2 다음